MILPITAS, Calif., Feb. 18, 2025 -- The global 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dustry closed 2024 with strong fourth quarter results and solid year-on-year (YoY) growth across most of the key industry segments, SEMI announced today in its Q4 2024 publication of the Semiconductor Manufacturing Monitor (SMM) Report, prepared in partnership with TechInsights. The industry outlook is cautiously optimistic at the start of 2025 as seasonality and macroeconomic uncertainty may impede near-term growth despite momentum from strong investments related to AI applications. After decli
자발적으로 탄소를 감축한 실적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은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감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탄소시장은 국제기구나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의 과·부족분을 거래해 목표를 지키도록 하는 '규제 시장(Compliance Market)'과 기업, 지자체, 개인 등이 자발적으로 감축 사업을 추진해 발생한 감축 실적(Credit)을 거래하는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Market)'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 세계 자발적 탄소감축 성과는 2018년 1억 6천 6백만 톤에서 2021년 3억 6천 6백만 톤으로 매년 30%씩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자발적 탄소감축 인증기관으로는 미국의 베라(Verra)와 스위스의 골드 스탠다드(Glod Standard) 등이 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 매출액 1천대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기업의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6.8%가 자발적 탄소시장이 탄소감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답했다. 기업이 기대하는 자발적 탄소시장의 역할은 '감축 활동에
수도권 기업 10곳 중 3곳은 지방이전 또는 지방 신·증설 투자를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산업연구원과 함께 최근 수도권 기업 15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이전 및 신증설 의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비수도권으로의 본사·사업장 이전 혹은 신·증설 계획에 대해 응답기업의 28.9%가 '5년내 비수도권 이전 혹은 신증설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방투자 고려 대상 지역은 '대전·세종·충청'(51.4%), '부산·울산·경남'(10.8%), '광주·전라'(10.8%), '대구·경북'(5.4%) 순으로 충청권 쏠림 현상이 강하게 나타났다. 지방 이전 및 신증설 투자를 완료했거나, 고려 중인 기업들은 이 같은 결정의 가장 큰 이유로 '낮은 입지비용'(42.6%), '부수적 정책 지원'(14.8%), '판매·물류비용 및 시간 절감'(13.1%) 등을 차례로 꼽았다. 지방 이전 및 신증설 과정에서 도움이 됐거나, 혹은 고려를 촉발하게 된 정책적 지원으로는 '세제감면이나 공제 등의 세제혜택'(37.7%), '규제의 적극적 해석 등 중앙·지방정부의 행정 지원'(19.7%), '보조금 등의 재정지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법인얼티엄셀즈가 미국 현지에서 국채금리로 대규모 장기투자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12일(현지시간) 얼티엄셀즈는 미국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DOE)로부터 정책자금 차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차입 가능한도는 25억달러다. 금리는 미국 국채금리 수준이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3.6%(12월 9일 기준)정도이며 이는 현재 원화 채권시장에서 AA급회 사채가 일반적으로 2∼5년 만기에 금리 5∼6% 수준임을 감안하면 2%P 가량 낮다. LG에너지솔루션관계자는 "가장 빠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북미배터리 시장 내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대규모 투자 자금 조달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최근 금리 인상 및 경기침체로 투자자금 조달이 매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낮은 금리의 장기정책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미국에서 차별화된 성장세를 유지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얼티엄셀즈는 미국오하이오, 테네시, 미시간에 각각 위치한 제1·2·3공장의 생산능력 확대에 투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지난달 오하이오 제1공장은 본격 양산을 시작했으며 제2·제3 공장이 양산에 돌입하는 2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서울연구원(원장 박형수)이 서울시의 '세계 5대 도시 도약' 비전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도시계획 분야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SH공사와 서울연구원은 19일 '서울시 도시계획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30년 이상 축적된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실무지식과 경험, 전문성 등을 바탕으로 상호 유기적으로 협업함으로써, 서울이 세계 5대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SH공사는 특히 마곡, 위례, 고덕강일 등 대규모 도시계획 및 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쌓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서울시 도시계획 관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과제를 발굴, 해결하기 위한 협력 연구를 추진한다. 철도, 도로, 차량기지 등 도시 인프라와 서울시, SH공사 보유자산 활용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연구도 추진한다. 또한 도시계획과 관련된 포럼, 세미나, 워크숍, 교육 등 분야에서도 상호 협업해 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선정한 소프트웨어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SW중심대학 사업은 대학교육을 SW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SW·AI 전문인재 및 SW·AI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학생·기업·사회의 SW·AI 경쟁력을 강화해 진정한 SW가치 확산을 실현하는 대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고려대는 2015년부터 6년간 1단계 소프트웨어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산업현장 중심의 SW전공교육 강화와 함께 전교생 SW기초교육 운영, 학부생 SW창업 활성화, SW가치의 사회적 확산 등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으로 최대 6년간 109.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2단계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서는 'KU-Silicon Valley; 글로벌 SW·AI 혁신 선도 대학'이라는 모토 아래 핵심 신기술(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교육과정 체계화를 포함한 SW·AI 인재양성 교육체계 고도화, 전교생 SW·AI기초교육 강화, 비SW계열(인문사회·공학·생명과학·상경분야 등)에서의 SW·AI+X 융합교육의 활성화, SW·AI가치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