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을 향해 떠나는 대만 올림픽 팀… 궈싱춘, 양융웨이, 타이추잉이 팀 이끌어

 

 

SMILENEWS365 관리자 기자 | 대만은 7월 26일에 시작 예정인 파리 올림픽(Paris Olympics) 대표단을 발표했다. 대만 팀은 16개의 종목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선수 60명, 코치 39명, 처음으로 출전하는 선수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들은 7월 17일부터 파리를 향해 떠날 예정이며 양궁 팀이 처음으로 도착하게 된다. 

 

대만을 대표하는 유명 선수 중에는 여자 단식 배드민턴 세계 랭킹 3위인 타이추잉(Tai Tzu-ying)이 있다. 타이추잉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여정을 떠난다. 여자 복식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셰쑤웨이(Hsieh Su-wei)는 차오치아이(Tsao Chia-yi)와 호흡을 맞춰 대만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여자 59kg급 역도 인상, 용상 및 합계 기록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인 궈싱춘(Kuo Hsing-chun) 또한 출전한다. 

 

남성 선수 중에는 탁구 선수인 좡즈위안(Chuang Chih-yuan)이 6번째로 올림픽 출전을 하며 대만 선수 중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탕챠훙(Tang Chia-hung)은 기계체조 철봉에 출전하며 대만 최초의 유도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양융웨이(Yang Yung-wei)는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또한 2024 파리 올림픽에는 브레이크댄스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세계 최고의 선수 16명이 출전한다. 11살에 브레이크댄스를 시작한 대만의 브레이커인 쑨 천(Sun Chen)은 출전 자격을 얻으며 대만의 스트릿 댄스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선수 간 친목을 도모하고 스포츠 외교를 촉진하기 위해 유리컵, 펜던트 및 대만의 긴꼬리까치가 그려진 향기 카드를 다른 선수들에게 나눠주며 대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나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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